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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설 소년, 어떤 풍속이 있나?

  • 입력 2015-02-12 08:00:42 | 조회 1626
  • 출처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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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은 음력 12월 23일로 중국 북방 지역의 작은 설 (小年)로 불리운다. 지난세기 80년대, 90년대에 태여난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선 작은 설의 풍속을 알아보기 위해 북방 지역 여러 도시 여성들을 취재했다.

부뚜막신에게 제를 올리고 당과(糖瓜)를 먹는다.

한 민요에는 가사를 이렇게 적고 있다. "음력 12월 23일, 승천한 부뚜막신이 당당판(糖餳板)을 먹고 옥황상제앞에서 길언을 많이 하네, 부뚜막신이 음력설날 우리 집에 오니 쌀과 밀가루, 의복이 넘쳐나네."

이것은 부뚜막신에게 제를 올려 아름다운 생활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것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태여난 시(施)씨 성의 여성은 해를 더할수록 작은 설에 대한 중시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어릴적에는 어른들이 알심들여 부뚜막신에게 제를 올리고 종이오림을 창문에 붙이고 대청소를 했다면서 이런 풍속들이 생활중에서 점차 간소화 되거나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씨 성 여성에 따르면 예전에 부뚜막신에게 제를 올릴때에는 당과를 상차림으로 올렸다. 당과는 맥아당으로 만든 사탕으로 아주 달콤하다. 상차림에 당과를 올리는것은 부뚜막신이 당과를 먹은후 옥황상제를 배알할때 좋은 말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부뚜막신이 진짜로 당과를 먹을 가능성이 없기에 당과는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차려진다. 물질이 부족했던 예전에는 아이들이 사탕을 먹을 기회도 많지 않았다. 시씨 성의 여성은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은후 당과를 먹기를 학수고대 했는데 그때 달콤하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다며 감회에 젖었다.

부뚜막신 그림을 붙인다.

부뚜막신에게 제를 올리는것은 작은 설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리이다. 당과와 떡을 상차림에 올리는 외 부뚜막신 그림을 새로 바꾸는데 이는 낡은 그림을 떼내고 새로운 그림으로 바꾸면서 부뚜막신을 모셔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세기 80년대에 태여난 정(鄭)씨 성 여성은 3살배기 아이를 두고 있다. 그는 예전에는 작은 설을 특별히 보내는 습관이 없었는데 아이가 생긴후로는 아이가 작은 설 풍속을 알고 계승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은 설을 챙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에서 어떻게 부뚜막신 그림을 구입할수 있을지 몰라 인터넷으로 넉넉히 주문해 주변 친구들에게 나눠줬다고 터놓았다.

그는 주변 지인들이 부뚜막신 그림을 보고 아주 신기해 하면서 작은 설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씨 여성은 자신이 아주 의미가 있는 일을 한것 같다면서 시간이 많이 흐른후 전통문화를 발양하는 의의는 아이에게서 구현될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창문에 종이오림을 붙인다.

작은 설에는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지는데 주로는 음력설을 위해 준비하는것이다. 종이오림 역시 이가운데 한가지이다. 산동에 사는 왕(王)씨 성 여성은 수많은 민속행사가운데서 종이오림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오림의 여러가지 동식물들은 모두 부동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아이들이 손을 다칠가봐 어른들이 종이오림을 하지만 아이들도 곁에서 덩달아 조롱박 모형을 오리면서 종이 낭비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왕씨 성 여성은 한집 식구가 한자리에 모여 한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자체가 행복감으로 넘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도시의 아파트는 창문이 크고 밝지만 직접 오린 종이오림이 없어 명절분위기가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대청소를 한다.

작은 설은 음력설까지 6, 7일밖에 남지 않아 음력설 준비도 더욱 분망해진다. 철저하게 실내청소를 하고 먼지를 터는데 이는 송구영신의 의미 외에도 불길한 기운을 털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蔣)씨 성 여성은 자신은 평소에도 집안정리에 품을 많이 들인다면서 작은 설 대청소에는 더구나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종일 청소를 하고나면 몸이 힘들다면서 지금은 온집 식구가 전부 동원되여 청소에 나선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그녀가 가사를 도맡지만 작은 설에는 남편과 아이들이 거들어 주면서 평소 가사로 수고가 많다고 표해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터놓았다.

폭죽을 터치운다.

내몽골 후룬베이얼(內蒙古呼倫貝爾)에 사는 고(高)씨 성 여성은 작은 설에 폭죽을 터치우는 풍속이 있는데 이는 음력설 전에 처음 폭죽을 터치는것으로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번마다 남편더러 폭죽을 터치우게 하지만 아이들도 덩달아 자기가 터치우겠다고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고씨 성 여성은 중국인들은 흥겹게 명절을 보내는 습관이 있는데 폭죽소리가 명절 분위기를 짙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기오염 등 원인으로 시내에서 작은 설에 폭죽을 터치우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보다 더 중요한것은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함께 명절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만두를 먹는다.

중국 북방에서는 거의 명절마다 식탁에서 물만두를 찾아볼수 있다. 취재시 거의 모든 가정들은 작은 설 저녁에 물만두를 먹는다고 말했다.

고향이 감숙 난주(甘肅蘭州)에 있는 이(李)씨 성 여성은 전통적인 작은 설 음식은 밀가루 국수로 꼽히지만 동북사람인 제부를 위해 가정에서는 물만두를 빚는다고 소개했다.

이씨 성 여성은 작은 설에 먹는 음식으로 특별히 규정된것이 없지만 북방 지역에서 대두분 물만두를 먹기에 물만두를 먹으면서 명절의 분위기를 살린다고 말했다.

섬서(陝西)에서 온 활(滑)씨 성 여성도 전통적인 작은 설 음식으로 "유퉈퉈(油坨坨)"라 부르는 밀가루 떡이 꼽히지만 다른 가정들에서 물만두를 빚는 것을 보고 따라서 물만두를 먹는다고 말했다.

화소(火燒)를 먹는다.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은 작은 설 저녁에 물만두를 많이 먹지만 하남(河南)성만은 예외이다. 유(劉)씨 성 여성은 하남성 사람이다. 그는 하남성에서는 집집마다 자체로 만든 화소를 먹으며 화소와 작은 설은 거의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화소를 만드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오래동안 만들어 왔기에 능수능란하게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설은 음력설의 시작으로 작은 설을 맞으면서 음력설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외지에서 많이 생활하기에 작은 설에 대한 중시도가 어느 정도 떨어졌지만 작은 설이면 마음이 훈훈해 나기에 여전히 융숭하게 보내고 싶다고 터놓았다.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18-02-05 1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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