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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설과 그 풍속 2

  • 입력 2016-02-22 10:01:06 | 조회 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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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중국의 가장 큰 전통명절이다. 해마다 중국인들은 그믐날 밤 창공을 가르는 요란한 폭죽소리속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
 
중국인들의 설은 정월 대보름까지 이어지는바 정월 초하루부터 15일간 날마다 이색적인 풍속이 있기로 유명하다.
 
 
정월 초 여드렛날: 방생의 날, 복을 기원하는 날
 
도교와 별자리 전문가들의 설법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은 해마다 자신만의 순번 별자리가 있어 한해동안의 운세가 어떠할지는 모두 그 순번 별자리에 달려있다고 한다. 정월 초 여드렛날은 바로 여러 별자리가 모이는 날이며 '별자리들이 속세에 내려오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 별자리군(星君), 즉 순성(順星)에 제사를 지내면 별자리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설이 있어 이날이 되면 사람들은 백운관(白雲觀) 성신전(星神殿)에 가 순성에게 분향한다. 혹 절에 가 분향하지 못하더라도 이날 밤 하늘에 별이 뜬 후 집집마다 순성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정월 초 아흐렛날:옥황제 탄신의 날
 
이날은 천상계의 최고의 신인 옥황(玉皇)대제의 탄신일로서 '천공생(天公生)'이라는 속칭이 있다. 천공이 바로 옥황대제이며 도교에서는 '원시천존(元始天尊)'이라고도 부른다. 사람들은 우주를 지배하는 최고의 신인 원시천존의 탄신일이면 제전을 갖고 축하를 표한다. 과거 이날 저녁이면 남녀노소들은 계수나무 등 큰 나무아래에 모여앉아 노래를 부르면서 옥황대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은 딸 칠선녀가 속세에 내려오길 기원한다. 이날 부르는 노래는 칠선녀가 기뻐할수 있는 경쾌하고 길한 노래여야 하는데 칠선녀가 기뻐해야 부친인 옥황제가 인간세상의 태평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라 한다.
 
 
정월 초 열흘날: 돌에 제를 지내는 날
 
이날은 돌의 생일날이라 하여 갈고 찧고 하는 등 석제도구는 쓰지 말아야 하며 돌에 제를 지내야 한다. 중국의 산동 운성 등 지에는 돌신을 들어올리는 풍속도 있다. 정월 초 아흐렛날 저녁 사람들은 오지독을 평탄한 큰 돌 위에 얼구어 놓고 초 열흘날 새벽에 밧줄을 오지독 귀에 매어놓은 후 십여명의 청년들이 엇갈아 오지독을 들고 간다. 오지독과 함께 얼어붙은 돌이 땅에 떨어지지 않으면 그 해의 풍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정월 열하루날: 자고에 제를 지내는 날, 부녀자가 보호신을 만나는 날
 
이날은 '자고(紫姑)'를 청하는 날'이다. 중국 고대 부잣집 첩이였던 자고가 본첩의 질투를 받아 정월 보름날 뒷간에서 피살되자 천제가 그녀를 불쌍히 여겨 측신(厠神)으로 봉했다는 설이 있다. 민간에서 자고에 제를 지내는 것은 그녀가 측신이여서가 아니라 억압을 당하는 여성들을 대표한다고 여겨 부녀자의 보호신으로 추앙해 제를 지내는 것이다.
 
 
정월 열이튿날: 원소절을 맞이하기 위해 램프 하우스를 세우는 날
 
민간에서는 '정월 열이튿날에 램프 하우스를 세운다'는 설이 있다. 뜻인즉 원소절(元宵節)을 앞두고 마을의 집무자가 이날부터 솜씨 좋은 장인들과 청장년들을 불러 꽃등놀이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정월 열사흗날: 부뚜막 등을 켜고 채색등을 제작하는 날
 
이날은 '등의 생일'이다. 정월 대보름 꽃등놀이를 앞두고 이날부터 부뚜막에 등을 켜기 때문에 '등의 생일'로 불린다. 정월 대보름 꽃등 놀이는 보통 정월 열사흗날에 채색등을 만드는데로부터 시작된다.
 
 
정월 열나흗날: 임수여신에 제배하고 꽃등을 거는 날
 
민간에서는 이날을 임수여신(臨水娘娘)(또는 순천성모(順天聖母)의 탄신일이라고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임수여신은 진씨성을 가진 당나라 연간의 인물로서 후에 난산을 겪는 여성들을 구해주는 신선으로 알려져왔다. 사실은 여성들이 지위가 없고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시대 저들을 위해 내세운 보호신이라고 할수 있다. 이날은 또 정월 대보름을 준비하기 위해 민간에서 갖가지 등롱을 내걸고 일부 게임을 미리 연습해보는 날이기도 하다.
 
 
정월 대보름날: 탕위안(湯圓)을 먹고 꽃등놀이를 하며 원소절을 쇠는 날
 
원소절(元宵節)은 중국의 중요한 전통명절이 하나로서 원석(元夕),원야(元夜), 상원절(上元節)이라고도 불린다. 그 것은 이날이 새해에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 때문이다. 역대로 이날에는 등구경을 하는 풍속이 있으며 이로 인해 '관등절'로도 불리기도 한다. 원소절 꽃등 구경기간은 또 청춘 남여가 애인을 만나는 좋은 시기라 해 원소절을 중국의 '발렌타인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정월 대보름날은 누에신 누조의 탄신일이여서 이날 백성들이 '누에신'에게 제를 지냈다고 한다. 누에신에게 제를 지낼때 대나무에 등촉을 밝혀 논밭을 비추는 풍속이 있었는바 그 후 이런 풍속이 원소절 관등놀이의 유래가 되었다.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16-02-22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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