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 한글공식사이트
아이디/비번찾기

베이징관광국 공식사이트

옛 베이징의 설 풍습

  • 입력 2011-01-31 14:24:29 | 조회 3513
  • 출처
목록

祈福过大年 老北京春节习俗一览
옛 베이징의 춘제 세시풍습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습관에 따르면 중국은 매년 음력 정월 초 하루날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날(年禧)” 통상 “춘절(春節,춘제)”이라 부른다.

춘절은 전 국민들이 함께 축복을 기원하는 큰 명절로 일반적인 춘절 민속 행사로는 신에게 제사를 드리고 행운과 행복을 기원하거나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누고, 친척과 친구를 방문하거나 선인들이 제사를 지내던 곳에서 열리는 묘회를 관광하거나 생활수준을 개선하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민속 내용에는 구체적으로 납팔(腊八), 집 청소(扫房), 부뚜막 신 제사(祭灶), 거리의 춘절맞이(年前的市肆), 섣달 그믐날(除夕), 설날(元旦), 재물신 제사(祭财神), 영업 개시(开市), “인간이 새해를 맞이하는 날(人日,음력 정월 초이렛날)”, 성군 제사(順星) 등이 포함된다.

 


◆ 납팔 腊八


납팔(臘八)은 음력 12월 8일을 가리키며 한족들의 전통 명절이다. 당나라 장서우제(張守節)가 저술한 <사기정의(史記正義)>에는 “12월에 납일이 있고……짐승들을 사냥하여 묵은 해를 기념하고 조상님께 종헌하기 위하여 이 날을 정하느니라.”고 기재되어 있다.

한나라 때에는 동지로부터 세 번째 무일(戊日)을 “납일(腊日)”로 정했었는데 남북조 통일시기에 12월 8일을 “납팔절(腊八节)”로 정했고 실제 고대시기 춘절은 이날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런 민요가 있다. “노마님 너무 근심 마세요, 납팔이 지나면 새해나 다름 없지요. 납팔죽 며칠 먹을 수 있을까요? 리리라라 23……”. 불교 신도들은 납팔을 “득도절(成道节)”이라 부른다.

민간에서는 납팔죽을 끓여 불상에 제물로 바치거나 친척과 친구 그리고 이웃에 나눠주거나 스스로 먹는가 하면 납팔마늘(臘八蒜,음력 12월 8일에 마늘을 식초에 담가 두었다가 음력설에 물만두와 함께 먹는 풍속이 있는데 이 때 먹는 마늘을 말함)을 담구어 먹는 민속 풍습도 있다.

 


◆ 집청소 扫房


고대 시기에는 춘절을 맞이하여 대청소 하는 것을 “새해 청소(掃年)”라 일컬었고 이는 고대 서민들이 질병을 내 쫓는 종교 의식의 일종이었는데 ,후에 점차적으로 묵은 해를 마무리하는 대청소로 변화되었다.

송나라 우즈무(吳自牧)가 저술한 <몽량록(夢梁錄)>에 의하면 “12월이 가까와 오면……돈이 많든 적든 막론하고 모두 자기 집안을 쓸고 묵은 해의 먼지를 없애 일가를 청결이 하며……새해의 평온을 기원했다”고 기재되어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베이징 동요에도 “23일 엿을 붙이고, 24일 집을 청소한다……”는 가사가 있다. 집을 청소하고 나면 가족들이 설맞이 용품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향, 초, 지전, 제물, 대련[對聯,종이나 천에 쓰거나 대나무•나무•기둥 따위에 새긴 대구(對句)], 창화(창문장식종이), 괘첨(掛簽), 세화, 폭죽 등등의 갖춰지면 새해를 맞이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진 것이다.


 

 

◆ 부뚜막 신 제사 祭灶


부뚜막 신을 통속적으로 “조왕신 灶王爷”이라 부른다. <준남자(準南子)>에는 “황제, 염제가 죽어서 조신이 되어 인간세상의 선과 악을 담당했다”고 전한다.

청나라 말, 명나라 초부터 베이징시에서는 선을 제창하는 도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조왕신”이 말하기를 “조신이 남기고 간 경 한권을 읊는바 선남선녀들은 듣거라. 나는 신으로 성은 장(張)이요, 이름은 즈궈(自國)이며 옥황황제께서 주방을 담당하라고 명했노라. 인간세상에 내려 보내 선악을 조사하고자 자신부터 청렴하노라.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조왕신은 성이 장, 찬물 한 사발에 향 세 개”라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조왕신은 옥황상제가 인간세상에 파견하여 선악을 관리 감독하는 신으로 인정되었고 매년 1월 24일에 하늘에 올라가 인간의 선과 악을 회보한다고 한다.

따라서 23일 밤에 인간들이 조왕신을 배웅할 때 찹쌀 혹은 말타아제로 엿을 만들어 그의 입을 틀어 막았으며 “입에 가득 넣어 줌으로써 하늘에 올라가 말을 못하게 하려는 뜻이니라.”[중화전국풍속지(中華全國風俗志)] 혹은 대련을 붙여 조왕신이 “하늘에 올라가 좋은 일만 말하게” 하여 “인간세상의 평화를 유지했다.

” 부뚜막 신 제사는 묵은 해가 다 지나간다는 신호로 옛 베이징인들은 “작은 새해를 보내다(過小年)”라고 불렀다. 동

요 가사에도 이런 내용이 있다. “엿을 만들어 조왕신에게 제사 지내고 새해를 맞이하여 조왕신에 제사 지내며 새해가 오면 계집애들은 꽃을 달라 하고 사내애들은 폭죽을 달라 하네……”


 

 

 


◆ 시가의 춘절 맞이 年前的市肆


12월 15일부터 거리 곳곳에서 춘절을 맞이하는 명절 분위기가 짙어진다. <경도풍습지(京都風俗志)>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시내중심에 설맞이 용품을 파는 장사군들이 하늘의 별처럼 촘촘히 들어서 있다.

이를테면 탁자 위에 필묵을 놓고 글을 쓰고 있는데 춘절 대련이요, 색상이 오색찬란하고 내용도 참신하며 천차만별이어서 사람들의 눈을 현혹케 하는데 세화요, 갈대로 만든 장막이 빽빽히 늘어서서 상점들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부처님께 제물로 바치는 꽃들과 공물들이 주를 이루고, 그외에 잔, 화분, 저구들도 있다.무릇 신에게 제사 드리는 공물이라면 어디에나 가득 쌓여 있다.”

명절 분위기를 내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각종 세화를 팔거나 대련, 대련(對聯)과 짝을 이루는 가로폭 서화•횡축(橫軸), 대문 가운데 붙이는 글자(門心聯,사각형 모양이고 글자가 적으며 “福”을 예로 들 수 있음), 칠언시(抱柱), 새해에 써 붙이는 마름모꼴 서화(斗方), 새해에 집안에 붙이는 자매대련(春條), 불교대련(佛對), 괘첨, 원보, 부처님께 바치는 꽃, 벨벳(velvet)으로 만든 꽃•새, 비단조화, 소나무 가지, 참깨대, 초롱, 막대기모양의 엿, 사탕 종합 세트, 화포……있어야 할 것은 다 갖추어져 있다.

 

◆ 섣달 그믐날 除夕


  음력 12월 30일을 섣달 그믐날이라 하며 통속적으로 “설 전날”이라고 부르며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주요행사가 이 날에 집중되어 있다.

춘절은 명절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며 가장 성대하고 흥성하다. 춘절의 복을 기원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더 잘 살리기 위해 집집마다 춘절대련(春联), 대문 가운데 붙이는 글자(门心), 칭탸오(請條)를 너나없이 붙이고 빨간색 종이에 “하늘에서는 세월이 흐르고 인간세상에서는 나이를 먹는다.

하늘과 인간세상에는 행복과 진급을 기원하는 춘절분위기가 가득 넘친다”, “연두빛 초록색 풀 파릇파릇, 십리 살구꽃 분홍색 변함없어라”, “만물의 정화 천연 보물, 걸출한 인물 좋은 풍수자리”, “고개를 들어 경사를 보노라”, “온 가족이 빛을 발하노라”, “가축도 번창하리라”, “신년에 접어들어 행복이 눈앞에 있느니라, 온 가족이 즐거우며 백성이 평안하리라”, “재운을 부르니”, “황금이 만냥이도다” 등 경사롭고 길한 말들이 씌여 있다.

문신(門神,문짝에 붙이는 신상(神像),귀신을 몰아 내고 액막이를 하여 집안을 보위하는 데 사용함)을 붙이고 괘첨도 걸어 놓는다.

옛날 90%정도의 베이징 사람들은 불단 혹은 신상을 일년내내 모셨고, 새해가 되면 불단과 신상 앞에 제물을 바치곤 했다. 공물에는 밀공(蜜供), 타오빙(套餅), 몐셴(面鮮), 과일, 은행나무 열매, 화가오(花糕주로 중앙절에 먹는 중국 전통의 떡), 설맞이 제야음식(年糕年饭), 야채소 물만두(素饺子) 혹은 만터우(馒头) 등 찐 음식, 야채볶음 등이 있다.

그리고 조왕신, 재신, 토지신 등 가옥을 지켜주는 6대 신들에게도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운다. 조왕신은 12월 23일에 하늘에 올라가기 때문에 이 날에는 새로운 조왕신 화상을 붙여 새해에도 가정의 평화를 기원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복을 기원하는 날에는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풍속습관이 있는데 “100가지 착한 일 중에서도 효도가 우선이라”는 전통미덕을 잘 구현했다.


섣달 그믐날 저녁이 되년 가족파티가 열린다. 옛 베이징인들은 설맞이 제야음식을 먹는데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적인 주식과 반찬이 있다. 주식은 주로 물만두이다. 섣달 그믐날 저녁에 가족들이 단란하게 모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밥을 먹는다”고 한다.

주식과 반찬은 여느때 보다 풍성하여 새해에 풍족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기원하고 서로 축복하는 말들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분위기로 명절을 즐긴다. 설 전날에는 천천히 심야까지 먹으며 “까치설(守岁)”을 쉰다.


전통에 따르면 제야음식을 먹고나서 야밤에 신이 내려올 때까지, 세배를 드리기 전에 잠을 잘 수 없으며, 설 전날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꼬박 밤을 지새워야 한다. 이는 연장자들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시간을 소중이 여긴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반면 젊은이들이 연장자들의 장수를 기원한다 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물론 부모가 건재하신 가족은 무조건 밤을 지새워야 한다.

 

 

 


◆ 신을 마중하는 의식과 단체세배 행사 接下来就是举行接神和团拜活动

자시(밤 12시 후)가 되면 신을 마중할 수 있으며 식구중 가장 연장자가 사회를 맞는다.

<헌서(憲書)>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설날에 기쁨을 전해주는 신, 재신, 복을 전해주는 신 및 양귀(陽貴)와 음귀(陰貴) 많은 신들의 위치에 사회자가 온 식구들을 거닐고 정원에 서서 각 신들의 방향을 향해 향을 올리고 새해 인사를 올린다음 연장자들이 안채에 앉고 자손들이 차례로 세배를 드리면서 축복을 기원하는 길한 말을 하면 미성년자한테 관례대로 세뱃돈을 준다.


 

◆ 설날 元旦

정월 초하루, 설날에는 친척과 친구 및 동료 중에서도 “관객(官客)”(남자)들이 서로 새해 인사를 전한다. “당객(堂客)”(부녀)들은 정월 초 엿샛날이 되어야 외출할 수 있으며 새해인사를 전할 수 있다.

청나라 때 관원들은 설날에 서로 새해 문안을 드리는 불문율의있었는데 상사에게 아첨하고 동료와 연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후에는 번거로운 새해인사 왕래를 피하기 위해 “단체 새해인사”가 유행되었다.

청나라 이란성(藝蘭生) <측모여담(側帽馀譚)>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국도에서는 세초가 되면 관례에 따라 단체 새해인사가 거행되며 새해의 우정을 약속하고 동향인들의 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매번 세초가 되면 즈녠수훙(值年書紅)에서 손님을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어 하루를 즐긴다.”

민국시기 이후 기관, 단체의 “단체 새해인사”가 예전보다 더 성행되었다. 서민들도 새해 인사를 드리는 범위가 넓어졌고 형식도 다양해졌다. 이를테면 친척집을 방문하는 경우, 초하루날에는 무조건 장인어른 집에 가야 되고 다른 일가친척들은 정해진 시간은 없으며 동료와 친구를 방문하는 경우, 예의적으로 지난해에 폐를 끼쳤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새해문안을 들이며, 평소에 자주 왕래하는 이웃사람들과는 이집저집 돌아다니면서 중국식 인사방식으로 “새해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恭喜发财” 등 인사말을 주고 받는다.


 

◆ 재신 제사 祭财神

  재신은 다양한 사회계층이 신봉하는 신령이다. 정월 초 이튿날 아침이 되면 옛 베이징 주민들과 상인들은 모두 재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 정상 영업 开市

초하루부터 초닷새날까지 거리가게들은 문을 닫고 <수백양산(水泊梁山)>, <도원에서삼형제를 맺다(桃園三結義)>, <몸과 마음을 다하여 국가에 충성하다(精忠報國)> 등 연속 만화 그림이 그려진 커튼을 걸어 새해를 맞아 영업휴일임을 알렸다.

정월 초닷새날이 지나면 새해를 맞이하여 복을 기원하는 날이 대체적으로 지나갔으므로 일부 가게는 “신을 배웅하는” 의식으로 폭죽을 터뜨리고 열렬한 축복의 분위기 속에서 다시 영업을 시작하며 사전에 미리 준비해 놓은 “영업이 길하여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빨간색 대련을 붙이고 정식으로 새해의 첫 영업을 개시한다.


 

◆ 인간이 새해를 맞이하는 날 人日

  음력 정월 초이렛날을 “인간이 새해를 맞이하는 날人日”, “인승정(人勝節)” 혹은 “칠원(七元)”이라고 부른다.

이 날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적인 날로 최소 2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도교는 “천지는 닭을 우선 낳았고 그 다음 개, 돼지, 양, 말을 낳았으며 일곱번째 날에 인간이 생겼다”고 인정한다.

한인 동방삭(東方朔)의 <점서(佔書)>에는 “새해 정월 초하루날은 닭, 초이튿날은 개, 초사흗날은 돼지, 초나흣날은 양, 초닷새날은 소, 초엿샛날은 말, 초이렛날은 인간, 초여드레날은 곡물의 날이다”고 기재되어 있다. 그리고 정월 초이렛날에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맑으며 길운을 상징하고 새해 한 해에 출입이 순조롭고 백성이 평온하다고 말하며 만일 날씨가 흐리면 재해가 있다고 한다.

청나라때 베이징인들은 정월 초이렛날 날씨예측 행사가 있었고 “인간이 새해를 맞이하는 날”에는 춘빙(春餅)에 “허즈차이(盒子菜)”(재운 돼지허벅지고기, 소장 등 삶아서 익은 고기와 야채)를 말아 먹어야 하고 춘빙의 껍질, 즉 얇게 구운 떡도 경 자리에 위치한 정원에서 구워야 하며 “쉰톈(熏天)”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러한 풍습들이 점점 사라지면서 청나라 말기와 명나라 초기에는 이미 보기 드물어졌다.

 


◆ 성군 제사 顺星

정월 초여드레날에 사람들은 사당에 가서 성군에게 향을 올리거나 밤하늘에 북두칠성이 나타나면 집집마다 성군의 제사의식을 거행한다.

성군에게 제사를 지낼 때에는 탁상머리, 부뚜막, 문턱 등의 장소에 “금등(金燈)”[황색초롱(黃燈花)]을 켜고 “흩어진 초롱불”이라고 부르며 불길한 운을 제거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성군 제사가 끝나면 온 가족이 단란하게 모여 앉아 위안샤오(元宵,정월 대보름에 먹는, 찹쌀가루로 만든 소가 들어 있는 새알심 모양의 떡)를 먹는다.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11-01-31 14:24:29   

목록

> 한마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 후 이용하여 주십시오
의 견
링 크 블로그나 관련링크 URL을 입력하여 주십시오
(http://포함주소)

> 관련 기사 264

맨위로

개인정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