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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황제 부의 유품, 이허위안에서 전시

  • 입력 2013-08-08 11:29:23 | 조회 2155 | 추천 252
  • 출처 北京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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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말기 황제 부의가 세상을 떠난지 40년이 지난 후, 약 100개의 “보배”가 끝내 이허위안으로 돌아왔다. 8월 7일부터 시작하여 부의가 생전에 사용하였던 물건 94점이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부의가 청조 마지막 황제로서 위만주국 황제에서 신중국 국민이 되기까지의 전기 경력을 해설하였다. 
 
이번 전람은 이허위안(颐和园)과 창춘 위만주 황궁박물관(长春伪满洲皇宫博物院)에서 공동주관한다. 94개 전시품은 대부분이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전시되는 것으로, 부의가 사용하였던 서양식 목제 냉장고, 북극곰 곰가죽, SP레코드, 일본 자기, 자동차 모형, 이탈리아 술잔, 위만 궁궐 식기, 전범 개조기간 입었던 981호 복장이 포함된다. 그 중 9개는 1급 문물이고, 10개는 2급 문물이다. 
 
전람은 부의의 62년 생애를 실마리로 하여 인생의 5개 단계 즉, “말대 황제(末代皇帝)”, “천진 우공(天津寓公)”, “위만 황제(伪满皇帝)”, “특수 전범(特殊战犯)”, “보통 공민(普通公民)” 5개 부분으로 나누었다.
 
전시홀의 중간에는 “위만 황제” 전시구이고, 한장의 커다란 백곰가죽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곰머리는 아래로 향하게 거꾸로 전시되어 있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274 cm다. 위만주 황궁박물관 부원장의 소개에 의하면 이 곰가죽은 1932년 위만주국 건국초기에 각 위만주 성장들이 부의의 집권취임을 축하하여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부의는 이 곰가죽을 아주 좋아했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면 의자 앞에 폈다고 한다. 
 
“특수 전범” 전시구에는 혈압계와 청진기가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위만주 황궁박물관 부원장의 소개에 의하면 이는 부의가 유치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병을 볼 때 사용된 것이라고 한다. 부의는 어릴때 병이 많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해칠까 자주 걱정했었다. 때문에 <본초강목(本草纲目)>을 통독였고, 의학 방면에 전문가 못지 않게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다. 황궁에는 부의가 소유하고 있는 약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는 의사의 처방을 자주 고치기도 했다. 전범 유치장에 도착한 후 부의는 자발적으로 의사역할을 맡았고, 유치장에서는 그를 위해 혈압계와 청진기를 제공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부의가 자리에서 물러난 후 이허위안(颐和园)은 사택으로 그의 사유물로 적혀있었다. 하지만 그는 한번도 이허위안에 가보지 못했다. 전범으로 특수 사면된 후에야 부의는 신중국 국민의 신분으로 이허위안을 참관하였다.
 
이번 전시는 9월 20일까지 열린다.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13-08-08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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