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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국관광객 소비 패턴 달라졌다

  • 입력 2014-10-14 09:32:43 | 조회 5383
  • 출처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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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연휴기간(1일-7일) 16만 4,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다녀가며 총 3억 7,000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이들 중국관광객은 면세점과 백화점에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패션상품과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대형마트에서는 과자와 김 등 먹거리를 주로 구매했다.

다만 면세점과 백화점 구매 상품의 브랜드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고, 대형마트 구매 목록 중에는 먹거리 이외에 생활용품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소간의 취향의 변화도 감지됐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올해 국경절 중국인 매출이 35% 가량 늘어난 가운데, 상품군별로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전자 제품 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대체로 수입 고가제품 중심이었지만,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성향도 일부 나타났다.

우선 패션 해외 고가명품 카테고리에서는 루이뷔통이 지난해 국경절 매출 1위였던 샤넬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버버리와 구찌가 3, 4위를 유지했고, 5위는 최고가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지난해 8위에서 3계단 뛰어 올랐다.

중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고 일본인 관광객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문구가 설치돼 있다.

화장품 매출 순위에서도 전통적으로 선두를 유지해온 설화수가 2위로 밀려나고, LG생활건강의 후(后)가 선두로 치고 나왔다. 라네즈가 3위, 헤라가 4위로 올라섰다. 시계 브랜드 가운데서는 까르티에가 1위를 지켰으나 롤렉스가 오메가와 불가리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고, 4위는 티파니를 누르고 론진이 차지했다.

수입 주류 매출 순위는 지난해 헤네시-마오타이·카뮈-마르텔에서 올해는 마오타이·카뮈-헤네시-마르텔 순으로 바뀌었고, 담배는 KT&G가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는 창바이산(长白山)을 밀어내고 샤오슝마오(小熊猫)의 몫이 됐다.

롯데백화점은 1∼7일 중국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순위 1위는 패션 브랜드 MCM이, 2위는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 3위는 까르티에, 4위는 예거 르쿨트로, 5위는 샤넬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리트 브랜드로 시작한 스타일난다가 6위, 7위는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8위는 프라다, 9위는 모조 에스핀, 10위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였다.

먹거리 쇼핑 위주의 대형마트에서는 일부 생활용품이 매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은련카드 결제액과 구매 품목을 구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1∼10위 목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자와 김 등 먹을거리가 주류였다. 그러나 올해는 한국산 위생용품(생리대) 1개 품목이 전체 매출 순위 2위에, 헤어용품 1개 품목이 4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이마트 점포 가운데 중국인 방문객이 가장 많은 신제주점의 요우커 매출 증가율 상위 제품군 가운데는 전기밥솥(1위), 식도(2위) 등 생활용품과 함께, 홍삼(3위), 아웃도어웨어(4위)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방한 중국관광객 소비 패턴 달라졌다 국경연휴기간(1일-7일) 16만 4,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다녀가며 총 3억7,000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이들 중국관광객은 면세점과 백화점에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패션상품과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대형마트에서는 과자와 김 등 먹거리를 주로 구매했다.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15-04-30 12: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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