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6.25 창핑 창위청 마을 - 황화포 고산초지 (长欲城村-黄花坡-禾子间村)
링산과 바다링을 연결하는 내 계획중의 한 구간이기도 하다.
1400 미터급의 고산초원이 펼쳐지고, 장성의 경관도 있다. 보통 장성의 망루들이 사각건물인데 이곳에는 동그란 형태의 원형망루가 있다고 한다. 또....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베이징의 작은 티베트"라 불리우는 곳.
일단 장성을 밟지는 못했지만 대략의 길을 확인하고 왔다.
창위청마을은 5-600 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로 작은 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마전 베이징시에서 이곳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할거란 소식을 들었다.
도착한 창위청 마을에는 이미 공사인부들이 들어와 있다.
마을 북쪽 산입구에서 10:30분출발
11:00 저수지 통과
11:45 베이징-허베이경계비
12:00 봉화대 휴식 및 점심
13:50 황화포 초원 (봉화대에서 약 20분 거리)
15:00 주차장 (라오위거우마을, 허쯔젠 마을로 연결 약 10-15 Km)





산입구에서 30분정도를 올라오니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 뒤쪽 숲에서 나오는 물이다. 물론 졸졸졸 흐르는 작은 물줄기이지만 베이징의 산속에서 물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베이징과 허베이의 경계비. 한참을 땀흘려 올라왔건만 차을 끌고 소풍 나오신 분들을 만난다.


경계비에서 15분 거리면 봉화대다. 봉화대 돌무더기 위에 올라서면 저멀리 장성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흐린 날씨가 안타깝다.


황화포 명칭의 주인공 황화..우리말로 하면 원추리다.





더이상 갈길을 몰라 사람들을 따라 하산한다. 도착한 곳은 산중턱의 주차장.
다행히도 우리 일행을 태워준다. 그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허쯔젠마을의 한 농가민박집.
새로 지은 듯한 민박집은 깨끗하고 방에는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딸려있다.그래서 하루 80위안. 다른 지역이 50위안 전후인점을 비교할때 좀 비싸지만..화장실과 청결한 점에서 그정도 가치는 있어보인다..
다음에 이집에서 하루를 묶고 황화포 장성을 도전해 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