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7.19 京西 王平古道(韭园村-牛角岭)
두달 전 경서고도의 한 구간을 찾아나섰다가 초입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적이 있다.
오늘 그때와는 조금 다른 경서고도의 한 구간을 찾아나섰다.
계획된 코스는 韭园村→马致远故居→小狗之家→峰口鞍→马蹄窝→圈门 으로 약 12킬로미터의 거리다.
조사한 정보대로 929번 버스를 타고 石古岩 정류소에 내리니 경서고도를 알리는 간판들이며 길안내가 잘 되어 있다.
가장 걱정했던 초입이 해결되어 쉽게 길을 찾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오늘도 입구에서 맴돌다 만다. 오늘도 실패다.

이제 한번 만 더 도전하면 탄저쓰나 토먼 마을로 가려는 내 계획을 성공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래도 오늘은 전체 코스를 밟는 것을 실패했지만 경서고도상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인 쥬위안춘의 일부를 거쳤다.
그리고 경서고도의 일부인 왕평고도 풍경구를 잠시나마 밟을 수 있었다.
마을 삼거리 경서고도 비석에서 왼쪽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관우사당이 나오고, 그 이후로 포장길은 끝이난다.
곧 간이 매표소가 하나 나오는데 , 韭园村-牛角岭 사이의 약 30-40 분거리를 풍경구로 만들어서 5위안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짧지만 이 고개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다만...이 길은 끝은 ...그냥 끝이다.
조그만 경서고도 박물관과 군사카페가 하나 있고..그외엔 아무것도 없다.
애당초 마을삼거리에서 이쪽길이 아닌 마즈위안구쥐(马致远故居) 쪽을 택했어야 긴 코스가 연결이 된다.
길을 잘못 찾았음을 인정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을 때, 이미 원래의 계획을 실행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길이란..........한번 잘못들면 시간으로나 체력으로나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잘못 들어선 길을 인정하기 싫을 때도 많다.
















